作者: Joo Eon Park , Hyun-Nie Ahn , Young-Eun Jung
DOI: 10.4306/JKNPA.2016.55.2.89
关键词:
摘要: 외상(trauma)이란 죽음, 심각한 부상 혹은 성폭력 등의 사 건(외상사건, traumatic event)을 직접 경험하거나 타인에게 일어난 사건을 목격하는 것 또는 가까운 사람의 경험을 알 게 되는 등을 말한다. 이러한 외상경험은 단순한 공포 반 응뿐 아니라 심한 경우 무력감, 죄책감, 분노, 두려움 지속적인 부정적인 감정 상태와 더불어 다양한 정신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적 경과를 밟으면서 삶의 질이 나빠지고 독립된 생활이 제한을 받는 등 고통 과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2013년 발간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 급성스트레스장애(acute ASD)가 외상 스트레스 관련 장애(traumaand stressorrelated disorder)라는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되었으며, 세부 진단기준에도 변화가 있었다. 변화를 통해 보다 현 실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적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확한 진단은 질환의 예방 치료를 위한 첫걸음으로 필요한 회자원의 정도와 효과적인 개입법을 개발 적용하는 데 중 요한 근거가 된다. 장애의 치료는 크게 정신치료를 포 함한 심리사회적 개입과 주로 약물치료를 이용한 생물학적 개입으로 나눌 스트레스나 심리적 외상으 로 인한 신경생물학적 이상을 규명한 여러 연구 결과를 바 탕으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오피오이드 등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 주된 치료제로 선택되고 그러나 REVIEW ARTICLE